쇠교수가 현대기아차를 안타까워하며 (부제 : 노조 어떻게 안될까?)

대표적인 현대기아차빠인 쇠교수가 안타까운 영상을 올렸네요.

 

테슬라 주식처럼 현대기아차도 갈 수 있는데 못가는 이유가 결국 전기차의 생산이 원할하지 않아서 인도량이 적은 즉 숫자로 증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뼈 아픈 지적을 하네요. 

 

현대 기아차는 패스트팔로워로써 시류를 잘 탔고, 때에 맞추어 아이오닉5,6이나 EV6같은 좋은 차들을 제때 만들었는데, 대량생산을 못했지요. 그나마 현대차 경영진이 그 부분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결국 노조때문에 전기차에 몰아서 생산을 할 수 없는 것을 지적하네요. 

결국 규모의 경제를 이루려면 테슬라처럼 모델을 단순화하고,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절감을 해야 하는데...

아이오닉이나  EV6를 50만대 이렇게 투입하면 되는데, 그렇게 되면 기존 노조의 일자리가 위험해 지니 못하고 있는 악순환...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면서 기존 인력을 활용해야 하는 악순환...

 

그런데 비교하면, 같은 내연기관차의 선두 주자인 폭스바겐의 경우 품질이 떨어지는 ID3나 ID4를 그래도 열심히 대량생산하는 것을 보면서 일단 아직은 전기차는 초기 시장이니,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워서 물량을 밀어내고, 나중에 따라오는 전략을 잘 쓰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일면 맞는 이야기네요. 기존 내연기관차들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인 듯.

https://youtu.be/HvuiDV5m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