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나오기 전까진 아무도 AI 얘기 안했다.. 그럼.. ”테슬라 드라이브GPT” 나오기 전엔..? 👀 (30분 투자플랜)

2024. 3. 30. 20:06코인 및 주식

다른 사람에 대해 가짜 기억을 심는다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선명한 것들이 알고 보니 누군가가 만든 허상이라면? 그리고 그런 완벽한 화상을 누군가 쉽게 만들어 낸다면, 과연 우리는 그걸 구별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이 잠들었을 때 뇌를 해킹해서 꿈속에서 현실 같은 상황을 만들어서 상대방을 속인다는 기가막힌 설정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왔던 영화 '인셉션'의 초반부에는 뇌를 해킹당한 사이토는 인물이 해커들이 자신의 꿈속에 들어와서 감쪽같이 현실가 똑같이 만들어 놓은 자신만 알고 있는 아지트에 갇혀서 협박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신만의 아지트를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건 너무 이상하지만, 모든 것이 현실과 똑같아서 소가 넘어가고 있던 사이토는 협박당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닿은 카펫의 재질이 자신이 싫어하는 인조 카펫이라 걸 보고, '이건 실제 자신의 아지트가 아니라 자신이 해킹당해 만들어진 가상 공간이라는 걸 깨닫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처럼 아무리 완벽해 보이더라도 가상의 이미지와 공간은 헛점을 보이기 마련이죠. 하지만 우리가 정말 두려워야 하는 건, 이제 이런 영화 속에나 등장했던 가상과 현실의 분을 우리가 살고 있는 리얼 월드에서도 우리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해가면서 구별해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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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AI 기술의 엄청난 발전은 긍정적인 방향이든 부정적인 방향이든 인터넷 공간과 화면 속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 인간의 물리적 세계로 연결되며 다양한 사회 경제 정치 문화적인 파장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자 그럼, 이렇게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매일매일 모든 산업 전반에서 엄청난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는 AI 발전은 향후 어떤 미래를 만들고 산업과 글로벌 기업들의 부해 지각 변동을 만들어 낼까요? 이 미래 변화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재 AI 혁명의 한가운데에 있는 기업인 오픈 AI 행보를 주의깊게 봐야 합니다. 최근 오픈 AI의 CEO인 샘 알트만은 미국에서 열린 인텔 파운더리 행사에서 우리에게 향후 필요한 AI 인프라의 규모는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반도체 시장과 비교해 상상 그 이상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I 반도체 기업을 만들기 위해 7조 달러 하나로 약 9,200 억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조달하기 위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죠. 현재 엔비디아가 90% 이상 독점하고 있는 AI 반도체를 직접 만들어서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것인데 이 말도 안 되는 엄청난 자금을 확보해서 샘 알트만이 구축하고자 하는 AI 인프라는 반도체 뿐만이 아니라 데이터 센터와 전력까지 포함된 것이며 이에 대해 그는 AI 학습에 필요한 반도체는 단순히 반도체가 아니라 전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력 생산이 많아져야 하는 것처럼, AI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AI 반도체도 폭발적으로 필요하게 되고, 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도체를 이용해 데이터 센터를 구동시키면 앞으로 엄청난 규모의 AI 컴퓨팅 파워, 즉 전기가 필요하다는 거죠. 그러면서, 그는 지금 사람들은 전 세계에 필요한 AI 인프라 규모를 과서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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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픈 AI에서 선보인 텍스트 기반의 동영상 생성 AI 소라가 만들어내는 말도 안 되는 놀라운 영상들을 보면서, 앞으로 내 눈에 보이는 사람, 동물, 풍경, 상황이 모든 것들이 사실인지 아님 AI가 만든 허구인지 계속 구별해야 되는 삶을 살게 될 겁니다. 실제로 안면인식 기술이 사회 전반에 적용되며 모든 건물과 장소의 출입 권한과 은행 장고 인출 거래 등에 사용되고 있는 중국에서는 벌써 디페이크 기술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을 사칭하고 사기를 치는 각종 범죄들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 재생성형 AI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오픈 AI CEO인 샘 알트만이 미래의 AI 혁명을 통해 산업의 틀을 뒤흔들며, 남들이 현재 간과하고 있는 AI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가장 필요한 세 가지를 뭐라고 말하고 있죠. 이게 엄청 중요합니다. 첫째, 엔비디아에서 벗어난 AI 전용 반도체 개발 생산. 둘째, AI 반도체를 돌릴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건립. 셋째, 이 엄청난 AI 반도체를 구동시킬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대규모 전기 공급이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회사만이 진정한 AI 혁명의 시기에 최강자로 올라설 수 있다는 걸 샘 알트만이 액션으로 보여주고 있는 거죠. 그리고 샘 알트만이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당연히 이 AI 인프라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대규모 전기 공급과 함께 끊기거나 파손되지 않는 완벽한 인터넷 통신 네트워크가 필요하겠죠. 아마 이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서 샘 알트만이 언급하지 않았겠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서 보듯이 인터넷은 언제나 당연히 작동되는 게 아니죠. 그래서 저는 샘 알트만이 언급한 세 가지 조건과 함께, 넷째, AI 데이터 센터가 전 세계에 유기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해주는 파괴되지 않는 인터넷 네트워크 이것까지 포함해 총 네 가지가 AI 혁명 시기의 최강 기업이 될 수 있는 조건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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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현재 오픈 AI 자금을 모으고 하려고 하는 이 AI 인프라 구축의 네 가지 조건을 벌써 예전부터 차분하게 하나씩 하나씩 바둑판에 포석을 깔아 놓듯이 준비해온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은 어딜까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엔비디아. 물론 이 기업들도 AI 반도체 칩을 직접 설계하기도 하고 대규모 데이터 센터도 가지고 있지만, 나머지 조건들 아지 모두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럼 이네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기업은 어디입니까? 저는 이 미래 AI 혁명 시대의 최강자의 네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기업은 현재 테슬라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 여러분, 일단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테슬라는 자율주행 AI를 완성시키기 위해 엔비디아의 AI 반도체인 h100을 받아 사용하다가 현재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전용 AI 반도체인 d1 칩을 tsmc ES 위탁 생산에서 사용하면서 엔비디아의 의존도를 계속 낮춰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신들의 슈퍼 컴퓨터의 성능을 계속 발전시켜 가면서 테슬라는 AI 최강 기업의 첫 번째 조건인 AI 전용 반도체 개발 생산을 만족하고 있는 거죠. 그럼 나머지 세 가지 조건도 다 만족하고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은 테슬라 투자자 분들이라면 모두가 좋아하는 애널리스트인 메리치 증권의 김준성 위원님의 2023년 리포트인 에너지워 시리즈의 로보 파트를 보면 관련 내용들이 모두 다 나와 있습니다. 그럼 이 레전드 리포트를 참조해서 순차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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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최강 기업의 두 번째 조건인 AI 반도체를 돌릴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건립 역시 이 표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일단 테슬라는. 2014년 네바다 기가 팩토리 건설 당시부터 데이터 센터를 착공하고 순차적으로 엔비디아 A10 사용한 GPU 클러스터를 가동 시간이 지난 후 자체 AI 반도체인 d1 칩을 개발한 다음부터는 업그레이드했던 엔비디아 H1 클러스터에 자율주행 슈퍼 컴퓨터인 도조가 연결된 방식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는 과거 트위터가 비효율적으로 운영했던 데이터 센터들을 인수해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센터로 만들 거라고 발표했고, 2023년부터 그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즉, 자율주행 AI에 특화된 도조 데이터 센터를 만들어서 수많은 테슬라 차량들에게 FSD 신규 버전을 배포하고 신경망 융합 과정에서 발생된 오류들을 실제 도로 위의 물리적인 데이터들을 통해서 확인하고 이를 다시 데이터 센터로 전송해서 수정과 검증, 재배포에 과정을 도조의 확장과 함께 빠르게 반복함으로서 테슬라가 그리는 자율주행 플랫폼의 완성과 구독 경제를 위한 AI 서비스의 초석이 될 파운데이션 모델인 드라이브 GPT를 완성하겠다는 거죠..
이 드라이브 GPT 단어가 어색한 분들을 위해서 리포트의 내용을 바탕으로 부연 설명드리면 챗 GPT 문장 내 각 단어의 뜻을 알고 다양한 단어들의 관계를 이해하면서 언어의 문맥을 파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드라이브 GPT는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리얼 월드의 거리, 개별 객체를 구분하고 차량과 객체, 객체와 객체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서 챗 GPT가 우리의 질문에 매끄러운 문장으로 대답해주는 것처럼, 우리가 이동하려는 경로의 주행 문맥을 파악해서 아주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GPT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의 실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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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작업이 적용된 FSD 버전이 탑재된 차량들이 이미 북미 지역에서는 도로 위를 달리고 있고요. 자, 그럼 AI 최강기 되기 위한 세 번째 조건인 엄청난 AI 반도체를 구동시킬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대규모 전기 공급이 부분에 대해서는 테슬라는 어떤 준비를 했을까요? 일단, 구독자분들이 먼저 아셔야 할 것은 앞서 언급했던 AI 개발과 AI를 훈련시킬 데이터 센터들은 우리 인간들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먹는 하아라' 것입니다. 즉, AI 생태계의 완성을 위해서는 이 어마어마한 에너지의 문제를 무조건 해결해야 하는 것이고, 그래서 오픈AI, 알파고 계속 돈을 구하러 돌아다니면서 인프라 투자를 강조한 것이죠.
그리고 실제로, 테슬라는 2017년부터 에너지 저장 장치인 'ES' 사업에 집중하며, 현재 'ESS'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관련 사업은 단순히 기업용이나... 인프라 투자 개념이 아니라 개인의 각 가정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서 태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서 테슬라의 에너지 저장 장치인 ES 제품인 파워셀을 통해서 저장하고 사용하다가 남은 전기 에너지를 피크 시간에 그리드를 통해 재판매할 수 있는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개인들을 지도 에너지 생산자로 확보하는 놀라운 전략이고 이미 텍사스에서 가상 발전소라고 불리는 VPP 사업을 승인받아서 파워셀 소유자들은 분산 전력원으로 참여해서 한 기당 월 10달러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건 마치 비트코인이 채굴 보상이라는 경제적인 동인을 통해서 전 세계에 분산된 채굴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탈중앙화 되어 있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만들었듯이, 테슬라의 VPP 사업도 에너지 저장 거래 시스템을 구축해서 누구나 자신의 에너지 장비를 통해 스스로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한다는 실 사용에 편의는 물론이고, 낮은 에너지를 판매해 경제적 이익까지 얻을 수 있다는 놀라운 생태계를 구축한 겁니다. 그리고 테슬라의 이러한 VPP 시스템은 현재 텍사스에 설치된 68개의 MEGA-Pack 공장 지붕에 설치된 7만 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저장해서 136 MW 규모의 ES 클러스터를 구축했습니다. 즉, 테슬라는 텍사스의 공식 전력 거래 사업자이자, 기가 텍사스를 통해 모델 Y와 사이버트럭을 제조할뿐만 아니라 태양광 패널로 발전하고 메가팩에 저장하며 만들어진 전력을 자체 사용해서 유틸리티 비용의 절감과 전력 사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피크타임 중에는 그리드 외부로 전력을 판매해 수익 창출까지. 실현하는 차량 생산 거점이자 동시에 에너지 생산 저장 사용 판매의 거점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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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 하면 대부분 전기 자동차 기업 좀 더 나가면 AI 로봇 기업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일론 머스크는 아주 오래 전부터 테슬라는 전기 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기업이라고 계속 강조해 왔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테슬라는 2006년 '마스터플랜 1'을 통해서 재생 에너지 발전, 저장, 거래 시스템의 구축을 발표했고, 2016년 '마스터플랜 2', 2023년 '마스터플랜 3'에서도 계속해서 화석 에너지를 대체하는 전기 에너지 기반의 다양한 산업 내 저장, 구동, 활용 분야를 제한하며, 테슬라가 단순한 전기차 기업이 아닌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확장되는 비전을 제시했었다..
그리고 이러한 기가 팩토리의 에너지 시스템이 앞서 언급한 테슬라의 새로운 도조 기반의 데이터 센터들에 그대로 적용되면서 AI 개발과 훈련 과정에 들어가는 엄청난 에너지를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메가 팩을 통해 저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만들고 VPP 서비스를 통해 남은 에너지를 재판매하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데이터 센터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질 거라는 거죠. 그리고 실제로 테슬라의 이러한 예상은 2020년 스위치라는 기업의 데이터 센터에 메가 팩을 공급한 이력이 있고, 구글 역시 미국과 유럽의 데이터 센터들에 자체적으로 전력을 발전시키고 공급시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는 걸 보면 절대 허황된 얘기가 아니고, 왜 테슬라가 오래 전부터 본인들을 에너지 기업이라고 하고 이 시스템을 계속 구축해 왔는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 모든 준비들을 해 왔는지 하나씩 하나씩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습니까? 이게 정말 미치도록 놀랍고 소름 끼치는 부분이고, 그래서 제가 테슬라는 기업을 좋아하고 투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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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마지막으로 AI 최강 기업이 되기 위한 네 번째 조건인 AI 데이터 센터가 전 세계에서 유기적으로 작동될 수 있게 해주는 파괴되지 않는 인터넷 네트워크. 이걸 위해 테슬라는 어떤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맞습니다 여러분, 이건 테슬라가 아닌 우리가 잘 아는 일론 머스크의 또 다른 회사인 스페이스 엑스에 스타링크 사업이 구축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전 세계 위성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구현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엑스는 현재 재활용 로켓을 통해서 5,000개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렸으며, 머스크가 구성한 군집 위성 수는 42,000개이고, 2030년을 기점으로 1세대 12,000개, 2세대 3만 개 위성이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 스타 링크의 저궤도 위성들이 1세대인 약 1만 2,000개가 구축되어 위성통신 네트워크를 이룬다면, 1초에 1기가비트 per 세의 전송 속도, 20ms 응답 속도로 현재 대한민국의 인터넷 속도보다 약 40배가 빠른 겁니다..
이렇게 계획대로 착착 진행 중인 스타 링크의 위성통신 네트워크를 통해서, 테슬라의 데이터 센터들은 물론이고 AI 탑제하고 도조아 연결돼서 도로위를 달리고 있는 전기차와 인간형 로봇인 옵티머스, 그것이 쉽게 파괴될 수 없는 스타링크 인터넷 네트워크를 그 어떤 기업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활용하고, 그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인지하며 자신들의 사업에 반영할 수 있다는 거죠. 자, 여러분, 지금까지 영상을 쭉 다 보시니까 어떠십니까? 아직도 테슬라는 전기차 기업이고 주가가 빠지면 전기차 판매가 안 돼서 망해가는 기업이라는 언론의 공포 뉴스에 흔들릴 것 같으십니다. 2023년 연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 테슬라의 모델이라는 사실과 현재 테슬라가 갖고 있는 엄청난 현금 창출 능력이 공개되어도 주가가 안 오르면 허접한 회사고 일런 머스크는 사기꾼이고 허풍쟁이 느껴지신다면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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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과거 테슬라는 무엇을 그리며 달려왔고, 그 과거의 포석들은 지금 테슬라에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테슬라는 또 무엇을 하고 있고, 그게 다시 미래의 테슬라에게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가 오늘의 주가 1년. 후에 주가를 논하고 목표 주가가 얼마고 판매 추위는 어떻게 되고를 논하기 전에 10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을 갖고 테슬라를 바라보고 있는 우리 같은 장기 투자자들이 지금이 순간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테슬라는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도 스스로를 전기 에너지 기반의 회사라고 강조해왔고 전기로 구동되는 자동차와 로봇을 비롯한 모든 물리적 제품들과 완전 자율주행 fsd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AI 데이터 기반에 비물리적인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큰 그림을 알고, 그래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테슬라가 뭘 해 왔는지 그 성과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만 단기적인 가격의 움직임에 리 일비 아지 않고 단단한 믿음과 비전을 갖춘 강력한 마인드의 장기 투자자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바쁜 현생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빠르게 변하고 파악하기 어려운 모든 변화와 정보들을 스스로 다 알고 있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린 때론 뇌를 멈추고 눈앞에 기사와 가격에만 반응하는 거죠.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김준성 위원회 리포트와 같은 보물 같은 자료와 그 자료들을 설명해 주는 많은 분들의 투입과 블로그 글들을 우린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영상을 통해 같은 관점을 쉽게 풀어서 설명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요. 여러분, 위대한 투자의 현인들은 늘 말합 좋은 자산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쉽게 변하는 건 언제나 자기 자신의 마음이다. 이 문장의 내용처럼 가격에 요동치는 자신의 마음은 그 자산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서 자신의 지식 수준을 넓히고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해소된다는 걸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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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내 마음이 요동치던 말든 지금이 순간에도 늘 그랬듯이 일론과 임직원들이 그리는 큰 그림에 한수 한수를 두면서, 위대한 전기 에너지 기반의 물리적 제품과 비물리적을 만드는 AI 최강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으니깐요. 아시겠죠 여러분? 나름 경제적 자연이 자신만의 꿈을 이룬다는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니, 다양한 목표를 갖고 투자의 세계로 들어오셨을 텐데요. 하루가 멀다하고 요동치는 자산 가격과 공포 뉴스에 이제 좀 살만하다 싶다가 다시 불안하시죠. 유튜브에서 전문가란 사람들이 나와서 하는 얘기 듣다 보면 이러다가 다시 바닥으로 빠지면 이번엔 장기침체 수렁으로 들어가서 한 몇 년 동안 못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신 번쩍들고 일단 던질까 싶으시죠네. 그러시겠죠? 제가 그 마음 잘 압니다. 자, 일단 소나기는 좀 피하고 봐야 되지 않을까..
이제 겨우 마이너스 수익률 줄여 놨는데 다시 하락하면 진짜 나 너무 힘들다고 여러분. 각자의 자금 사전과 경제 여건에 따라서 돈이 필요한 시기 같은 특수성은 다 무시하고, 제가 일반적으로 얘기하겠습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바보 같은 사람은 트레이더나 단기 투자자가 아닙니다. 당연히 장기 투자자도 아닙니다. 그럼 누가 가장 바보같고 멍청한 사람이냐? 그건 바로 트레이딩 한다더니 물려서 갑자기 존보 하겠다는 사람이랑, 장기 투자하겠다고 소리치더니 쫄려서 낼름 팔고 잠깐 현금 보유량 늘리겠다는 사람입니다. 투자의 영역에서 트레이딩을 하던, 장기 투자를 하든 뭘 하든, 자신이 선택한 그 영역에서 미친듯이 몰입해서 자신만의 원칙과 스타일을 다듬고 또 다듬으면서 꾸준히 유지하기만. 한다면, 그 사람은 트레이더, 장기 투자자, 퀀트 투자자, 캐피탈 투자자들 무슨 투자를 하는가와 상관없이 위대한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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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끊임없이 흔들리는 갈대 같은 마음으로 대세 상승장에서는 장기 투자하겠다고 했다가 대세 하락장 되니까 리스크 관리한다는 사람이나, 횡보 구간에서 트레이딩으로 재미를 보다가 갑자기 급락하는 구간에서 손절을 못하고 물리니 장기적 우상향 자산이라면 장기 투자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트레이더 아니고, 장기 투자자도 아니고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게 됩니다. 물론 그분들은 이렇게 말씀하실 텐데요, '아니 왜 하나만 정해야 되는데, 이게 무슨 게임 캐릭터 고르는 것도 아니고.' 아,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닌데, 뭐 이렇게 빡빡하게 구어 트레이딩 할 땐 트레이딩 하고, 장기 투자할 만하면 장기 투자하는 거야. 그게 뭐가 문젠데, 왜 이렇게 유연하지 못해 이런 얘기들을 쭉 나열하실 텐데요. 여러분, 제가 2008년부터 투자를 하면서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을 얼마나 많이 봤을까요? 정말 뻥 안 치고, 이런 얘기 안 하는 사람을 못 봤을 정도입니다..
여러분, 솔직히 주변에 이런 얘기 안 하는 사람 있나요? 물리니 갑자기 장기로 끌고 가겠다고 하고 좀 수익 나니까 바로 리스크 관리 한다면서 팔고, 이쯤에선 쉬어갈 타이밍이니깐요. 모니 안티로 돌아서는 분들을 정말 한 트럭 봤습니다. 여러분, 그러니까 트레이딩도 하고 장기 투자도 하는게 하이브리드. 님뭐니 하면서, 그럴 뜻한 말로 자신의 꼬인 심리 상태와 포지션을 포장하려고 하지 말고, 투자의 원칙과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말로는 뭘 못합니까? 투자할 때 최전방 공격수도 하고 수비수도 하고 야구할 때 강속구 투수도 하고 홈런 타자도 하고 다 잘하면 좋죠. 그런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트레이딩과 장기 투자는 투자의 세계에서 존재하는 리스크를 없애는 방식이 전혀 다르거든요. 트레이더는 리스크를 타이밍에 담아 매매로 덜어냅니다. 반면 장기 투자자는 리스크를 시간에 녹여 수익으로 치환하여 같은 상황일 때도 전혀 다른 행동을 만들기 때문에 절대 한 사람이 두 가지 플레이를 동시에 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자, 잘 들어보세요. 우선 투자에서 말하는 리스크라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불확실성 플러스 손실 가능성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리스크는 불확실성 플러스 손실 가능성이 확실성이라는 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들, 금리, 경기 흐름, 국제 정세 등과 같은 대회 변수들이 요동칠 때 불확실성이 커지는 겁니다. 이 불확실성에 대해서 트레이더는 절대 안고 갈 생각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런 조짐이 보이면 바로 매매로 덜어내는 겁니다. 절대 크게 물리면 안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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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트레이딩을 못 하잖아요. 그래서 로스컷 하고 다시 매매의 기회를 칼처럼 가져가는 겁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자는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다는 자신이 투자한 자산 자체에 집중하기 때문에 대회 변수 때문에 장기 투자를 결심했던 자산을 매도하지 않습니다. 물론 자신의 개인적 판단에 따라서 주요 자산간 리밸런싱을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리스크의 두 번째 요소인 손실 가능성은 말 그대로 내가 산 자산이 떨어질 가능성인데 이것에 대해 트레이더들은 철저하게 가격으로 접근합니다. 쉽게 말해 내가 고점에서 매수했다면 하락할 때 많이 내릴 수 있고, 저점에서 샀다면 이미 많이 빠진 상태일테니까 손실 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얼마에 삿느냐 엄청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죠. 물론 이런 매수 가격의 중요성은 당연히 장기 투자자들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수 시점과 가격을 계속 분산하고 하는 거죠. 하지만 매수 가격을 손실 가능성의 중요 요소로 보는 트레이더들과 달리, 장기 투자자들은 매수한 자산이 장기적 우상향 구조를 갖고 있는가 아닌가를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엄청나게 하락한 어떤 자산이 있다면, 트레이더들은 가격의 절대값이 싸지고 하락폭이 컸으니까 그 낮아진 손실 가능성에 따라 함께 낮아진 리스크를 이용해서 매매를 시도하는 거죠. 이건 트레이딩하루 구조여야 지금의 하락이 저평가인지 판단할 수 있고, 만약 장기적 우하향 구조의 자산이라면, 매수에서 장기 투자로 했다가는 정말 골로 가는 거니까 절대 매수하지 않는 거죠. 만약 지난 하락장에 알트코인들이 98% 하락했다고 줍줍 한다는 분들은 제 기준에선 장기 투자자가 아닌 거죠. 알트가 장기적 우상향 구조라고 착각했나 아니 낮아진 가격에 반응한 트레이더인 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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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오늘 영상에서 말씀드렸던 트레이딩과 장기투자가 함께 병행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걸 시도하는 이유는 뭘까요? 분명히 본인도 주변에서 이걸 시도하는 사람들이 그리 신통한 결과를 장기적으로 못 보여줬고, 본인 역시도 큰 재미 못 보고 오히려 돈을 까먹는 경우가 더 많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하겠다고 하면서도 왜 끊임없이 이런 트레이딩을 시도 할까요? 저는 이런 현상에 대해 우리가 운전할 때 도로에서 느끼는 심리.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혹시 운전하실 때 특히 장거리 운전하실 때, 내가 있는 차선만 늘 막히고 옆 차선은 쭉쭉 빠지는 느낌 들지 않으세요? 그런데 보통 우리가 이런 생각하고 있으면 주변에서 어르신들이 이런 얘기 하시잖아요. 야, 어차피 이리 가나 저리 가나 다 똑같아. 왔다 갔다 하지 말고 그냥 차 하게 가던길 가면 돼. 그런데 분명히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옆차로 보면 차들이 빨리 가고 있고, 뒤에 있던 차가 차선 옮기더니 내 앞으로 갔단 말이죠. 이런 장면을 한두 번 보다 보면 결국 본인도 차선을 옮기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근데 생각해 보셨습니까? 왜 늘 내가 가는 차로는 막히고 옆 차로는 싱싱 달리는지? 도로의 특수성이나 사고 발생 유무, 해당 차로의 공사 등 다양한 이유들 다 빼고 심리적으로 보면 이렇게 느끼는 건 모두 우리들의 착각이라고 합.
여러분, 모두 기억을 잘 더듬어 보세요. 우리가 옆차선에 있는 다른 차보다 앞으로 가면 점점 그 차가 내 시야에서 사라지죠. 사이드 미러를 보지 않으면 내 눈앞에서 사라지잖아요. 그러니까 자신이 상대적으로 빨리 갔다는 걸 인지할 수 있는 비교 대상 자체가 사라졌으니 무덤덤한 겁니다. 사라진 그 차에 대해서는 우린 관심이 없다는 거죠. 그런데 옆차선에 있거나 내뒤에 있던 다른 차가 차선을 옮기더니 나보다 앞으로 쭉 나간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보다 앞에 있는 그 그 차가 계속 내 시야에 들어오죠.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자기 차선의 흐름이 느리다는 피해 의식이 생긴다는 겁니다. 결국 자기 차선이 앞서 나가는 건 눈에 안 들어오고 옆차선에 차들이 앞으로 나가는 것만 눈에 들어온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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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런 현상은 투자에도 똑같습니다. 내가 장기 투자하겠다고. 호들 하고 있으면 옆차선에서 나를 앞질러 가는 떡상 종목, 떡상 자산들이 계속 보이죠. 투자가 이런 겁니다. 뉴스에도 나오고 주변에서 계속 얘기하면 내가 듣고 싶지 않아도 계속 리죠. 내 시야에 계속 들어와서 날 신경 쓰이게 만들고, 그러다 보니 결국 차선을 바꾼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결국 착실하게 보이는 다른 자산들의 움직임, 많이 오르는 종목들만 계속 보면서 동공 흔들리면 정신없이 차선 바꾸면서 이 말만 반복하게 될 겁니다. 아, 진짜, 아니 왜, 아니 왜, 내 차선만 이렇게 막히는 거야.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장기투자 고 다짐했다면, 내 눈에서 계속 자극을 주면서, 리스크를 덜어낼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는 매매 유혹의 구간을 그리고 옆에서 더 빨리 움직이는 것 같은 도로 위의 시선의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 끊임없이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절대 장기적 우상향 구조의 자산을 함부로 매도하면 안 됩니다. 그 자산을 팔고 옆차선으로 옮기는 순간 운좋게 일시적으로 그 자산의 가격이 빠지면서 내 시야에서 사라질 수 있지만, 장기적 우상향 구조라면 결 다시 내 사이드 미러에 나타나고 어느 순간, 나를 앞질러 가면서 계속 내 앞에서 시야에 얼음 거리면서 평생 우리를 괴롭힐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린 현재 차선을 잘 지키며, 무리하지 않고 앞차랑 간격 유지하면서 차분하게 2030년 우리의 목적지까지 쭉 장거리 안전 운전만 하면 됩니다. 아시겠죠? 그럼, 오늘도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봐주신 모든 분들을 리스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