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가 노래하는 곳. 습지가 그렇게나 아름다운 곳이었던가 깨닫게 해주는. 딸바보 아빠로서 가슴졸이며 볼 수 밖에 없는 영화. 주연인 데이지 애드거존스는 흡사 젊었을 때 앤 해서웨이 필이 난다. 간만에 후다닥 총한방 안쏘지만 2시간 몰입하게 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