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효]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다구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2024. 4. 5. 16:44코인 및 주식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다구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이효석입니다. 오늘은 제가 존경하는 슈카 선생님께서 슈카 형이 어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들어보니까 거의 다 맞는 말인데, 제 생각과 좀 다른 부분도 있어서 그 내용을 가지고 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비트코인인데, 이기 할 때 첫 번째로 이야기하는 단어가 뭐냐면요, 가치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가치가 없다라는 거죠. 그러나 이 가치가 없다고 할 때 이 가치 앞에 어떤 단어를 하나 넣는데요, 그것은 바로 내제 가치입니다. 이 내제되어 있는 가치가 없다라는 뜻이고요. 이것을 영어로 쓴다면 인트린직, 내제되어 있는 가치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이 내제된 것을 의미하는 인트린직이라는 단어는, 본질적인 이런 뜻입니다. 그니까, 그 자체로서 가지고 있는 가치가 없다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 비트코인이 그 자체만으로 가지고 있는 가치는 없어서, 워렌 버핏 님도 '야, 그 농장 같은 건 내가 돈을 막 엄청나게 많이 주고라도 살 수 있지만 이거는 그 가치를 만들어 내잖아. 먹을 것도 만들어 내고 식량도 만들어 내고 사람들이 얼마나 가치 있게 생각해. 그러니까, 나는 이걸 돈 주고 살 수 있지만 만. 나는 전 세계 있는 비트코인 다 준다고 해도 안 살 거야. 난 차라리 그 돈으로 햄버거나 하나 먹을래'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내제된 가치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반론도 있을 수 있어요. 비트코인이 가치가 정말 없는 걸까요? 저는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지금부터는 제가 생각하는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서 이제 말씀을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그냥 돌덩이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겁니다. 어, 좀 더 쉽게 말하면은 디지털 금인 거죠? 그냥 제 생각에 비트코인은 온라인 사에서 그냥 생겨난 돌덩이, 큰 차이가 없어요. 그런데 여러분들 돌덩이 보고 이게 값이 있다라고 하지만 다이아몬드 같은 것도 값이 있다라고 하잖아요. 근데 얘네들이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내제 가치가 있냐? 아니거든요. 없습니다..
그런데도 가치가 있다라고 우리는 생각하고 그걸 돈을 주고 사고 팔고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돌덩이, 디지털 금, 혹은 미술품 이런 것들은 워런 버핏이 이야기하는 그리고 슈카 형님이 이야기하셨던 내제 가치라는 건 없는 애들이에요.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가치가 있다고 얘기하면서 사고 팔고 있다라는 거죠.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가치는 네트워크라는 건데요, 혹은 커뮤니티가 갖는 가치가 있습니다.
아, 이게 좀 어려운 말이어서 커뮤니티라는 단어가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커뮤니티라고 하는 것을 쉽게 설명드릴 수 있는 방법은 뭐냐면, 우리가 마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혹은 좀 더 작은 걸로는 작은 회사가 될 수도 있고요, 혹은 학교 다닐 때 우리 반이 될 수도 있고요, 우리 학교가 될 수도 있고요, 우리 나라가 될 수도 있고요. 어, 좀 더 거창한 이야기를 하다면 우리 인류도 어떻게 보면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커뮤니티라는 것은 같이, 이런 커뮤니티라는 것은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어요. 그런데 잘 생각해 보시면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그동안 가입하고 나 혹은 들어가 있었던 그런 모임이나 그런 커뮤니티들이, 잘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조금 조금씩. 많아지면서 활발하고 재밌다. 이러다가 어느 순간에는 점점 소멸되고 없어지고 이런 일들을 많이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카톡방도 막 만들었다가 사라지고 만들었다 사라지고 이런 일들도 정말 많잖아요.

그래서 이 커뮤니티라는 개념이 막 커지다가 깨질 때는 언제 깨지죠? 아, 누군가가 저 집단을 공격하는 거죠. 아, 저 집단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독을 푼다는거나 이상한 사상을 집어넣는다는 스파이를 붙여 가지고 이 커뮤니티를 깨는 작업을 하는 그런 것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커뮤니티를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게 뭐냐면요, 경찰이 필요하죠. 그래서 비트코인이란 것을 사용하는 네트워크 혹은 커뮤니티를 지키기 위한 것을 뭐라고 얘기하냐면, 우리는 채굴한다 이야기합니다..
채굴한다는 것은, 저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커뮤니티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의 네트워크나 커뮤니티를 유지하기 위한 경찰 역할을 한다라고 저는 설명을 드리는데, 이 채굴하는 사람들이 막 채굴을 하다 보면, 이 채굴하는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유지시켜 주기 위해서 열심히 경찰 노릇을 하면서 이상한 놈들 없는지 잡아내고 이런 일들을 한다라는 거죠.  그러나 채굴을 하는데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우리가 가치 있다라고 이야기할 때 가치는 크게 두 가지예요. 우리가 이 핸드폰을 생각해 보면, 이 핸드폰을 '아, 이게 너무 멋있어 가지고 나는 사고 싶어'라고 이야기할 때, 사는 사람이 인정해 주는 가치가 있고, 혹은 이 애플이 이 아이폰을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이라는 측면에서의 가치가 있죠. 애플이 이 거 만드는데 100만 원 들었어. 그럼 100만 원. 이상은 받아야지라는 것이 공급자 입장에서의 가치인데, 반드시 이것이 공급자 입장에서의 가치와 소비자 입장에서의 가치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공급자(즉이 채굴하는 데 혹은이 비트코인을 만들어 내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최소화되는 이것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네 번째가 좀 재미있는 건데요, 저는 비트코인이 전기 에너지가 바뀐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말씀드려 볼게요. 최근에 전기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죠. 그리고 신재생에 대한 관심도 많습니다. 그런데 신재생이 갖고 있는 아주 중요한 특징이 있는데요, 그건 뭐냐면은 자 간헐성이라는 특징이에요. 아 좀 너무 어렵네요. 쉽게 말씀드려 볼게요. 해는 낮에는 뜨고 밤에는 집니다. 그러니까 태양광 에너지는 낮에는 얻을 수 있는데 밤에는 얻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낮에는 낮에는 지가 나오는데 밤에는 안 나온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남아요 부족하고요. 그런데 전기는 계속 흘러야 되거든요. 전기는 계속 흘러야 되기 때문에 남는 에너지를 어디다가 저장을 해 두든지, 아니면 버려야 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 풍력 발전이나 태양광 발전을 통해서 나오는 신재생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지금도 버리고 있어요.  근데 그걸 왜 버리는 거죠? 아깝게 전기를. 그러면 걸 어떻게 면 되나요? 요걸 비트코인으로 바꾸면 되는 거죠. 다시 말하면 아, 그거 남아 가지고 버리려고 하는 거, 그거 버리지 말고 이걸 가지고 비트코인을 채굴해. 그렇게 되면 남는 전기 에너지가 비트코인으로 전환되는 치환되는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즉 다시 말하면, 제 생각에는, 나중에는 전기. 에너지, 전기의 가격이 올라가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라간다라는 이야기도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요, 비트코인은 내제 가치가 진짜 없는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게 첫 번째 돌덩이. 가치가 있는데 뭐, 두 번째 네트워크 커뮤니티 자체가 가치가 있다라고 볼 수도 있는 거고요. 세 번째는 채굴하는데 비용이 드는데, 이거 비용 드는 사람 바보가 아닌 이상이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는 건 적어도 이 정 가치가 있다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전기가 들어가고 전기 에너지가 비트코인으로 치환된 거라고 생각해 보면 이 또한 비트코인이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거죠.

두 번째로 이야기하는 거는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어, 쓰레기다' 다시 말하면, 비트코인 말고 웬만한 코인들은 다 쓰레기다. 진짜 나쁜 사람이다라고 얘기하셨는데, 저는 100% 동의합니다. 자, 비트코인 말고 나머지 코인은 다 쓰레기다.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알트 코인은 쓰레기나 사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근데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이 용어를 알아야 돼요. 왜 쓰레기라고 생각할 수 있냐면요, 이 용어를 알아야 되는데요 바로 증권이 단어예요. 증권은 영어로는 시큐리티 얘기하는데요. 이 증권이란 게 뭘까요? 여러분 쉽게 설명드리면, 권리를 증명해 주는 어떤 것입니다. 근데, 어떤 걸 증명해 주는 걸 왜 증명해 줘야 될까요? 대표적인 증권은 예를 들어서 주식 또는 채권 같은 게 있는데요..
이런 주식이나 채권 같은 거는 왜 권리를 증명해 줘야 될까요? 그 근본적인 이유가 뭘까요? 아니 주식 나 들고 있는데, 나 들고 있어 그냥.  괜찮은 거 같은데, 왜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 고민해 보세요. 왜 이거 권리를 증명해 주는 누군가가 있어야 될까요? 잘 생각해 보시면 얘네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요. 쪼개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주식 숫자를 보니까 70억 개 더라고요. 그럼 여러분이 삼성전자 주식 하나를 들고 있잖아요. 이거는 70억 개의 삼성전자 주식 중에 하나를 들고 있는 거예요. 그럼 이 하나를 들고 있는 거, 70억분의 1을 들고 있는 거는 도대체 삼성전자에 얼마나를 가지고 있는 거고, 이만큼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 개념상으로 이해가 되는데, 이게 진짜 나에게 그 정도의 가치를 주는 건지에 대해서 아, 갸우뚱하게 되지 않으신가요?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기 위해서 제가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증권과 관련해서는 하위 테스트라는 개념을 아셔야 되는데요. 이 하위 테스트 상위 테스트할 때 하위가 아니고요, 하위라는 농장에서 진행된 굉장히 재밌는 사건입니다. 1800년대 미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하위라는 농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 이 생각을 한 거예요. 자, 이게 농장이 이렇게 있는데요. 잘 생각해 보니까 이렇게 많은 농장을 내가 다 농사를 질 수 없으니까 이걸 한번 쪼개 볼까라는 생각을 해 본 겁니다. 이렇게 한번 쪼개 볼까, 이렇게 쪼개 가지고 이 부분만큼은 어, 네가 가져라네 거다라고 이야기를 해 준 거죠. 쪼개 가지고 판 겁니다. 그래서 전체 농장에서 나온 수익금액 이만큼을 너한테 줄게라고 약속을 한 거예요. 자, 이게 되게 심박한 이야기 아닌가요? 당시만 해도 굉장히 획기적인 사건이었고 그러다 보니까 하위 농장이 정말 잘 됐다고 해요.

그런데 뭔가 문제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이게 장사를 했는데이 하위 농장 주인이 사기치는 거죠. 아이 미안한데, 올해는 장 농사가 잘 안 됐어. 잘 됐는데, 거짓말하고 사기 치는 겁니다..
네가 이만큼의 주인이지만 살짝 살짝씩 사기를 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걸 쪼개기 때문입니다. 쪼개고 이 쪼갠 것만큼의 가치를 정확하게 전달해 준다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 인지를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이 필요하냐면 이 증권이다. 하면 반드시 정부 혹은 어떤 기관들의 규제가 있어야 됩니다. 이 규제라는 얘기는 이렇게 사기치는 놈이 있는지 없는지를 잘 봐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주식이든 채권이 발행을 하고 증권으로서 인정받는 채권들은 대부분 우리 회사에 무슨 일이 생겼어요라고 공시를 해야 된다거나. 우리 대주주가 우리 주식을 팔았어요라고 알려줘야 됩니다. 왜냐하면 70억 개 중에서 하나를 들고 있는 삼성전자 주주인이라도 그것을 알 권리가 있기 때문인 거죠. 그러니까 이걸 쪼개 가지고 그만큼의 권리를 인정해 준다는 것을 하고 사기를 못 치기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부의 규제가 있어야 되는데 일반적으로 코인에 이런 규제가 있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말에 대해서는 저는 100%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코인이 다 쓰레기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다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세 번째입니다. 자, 마지막 세 번째는요 가치를 저장하는 것을 이야기했는데요. 자, 가치를 저장한다는 개념이 왜 중요하냐면요, 제 생각에는 이 증권 있잖아요, 주식 있잖아요, 채권 있잖아요, 이런 것들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 있는 것들, 돈 뭐든지 간에 여기다가 저장해 놓는 곳이에요. 이 증권이란 것은 여기다 저장해 놓을 수 있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라는 거죠. 만약에 이걸 쪼개지 않았다면, 이 농장주인 한 명이었 있지만 이것을 100개로, 1천개로 쪼개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농장에 저장해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이해되시죠? 삼성전자 주식이 만약에 한 개였다고 생각해 봐요..
그걸 누가 살 수 있겠어요? 하지만 삼성전자 주식을 70억 개로 쪼개니, 여러분도 언제든 맛만 먹으면 삼성전자 일부의 주식이 될 수 있는 거잖아.  다시 말하면, 그 주인이 된다는 얘기는 거꾸로 얘기하면,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를 주식에 저장해 놓는다는 개념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증권, 주식, 채권 이런 거는 가치를 저장해 놓는 공간이다. 이해하실 수가 있습니다. 어, 그런데 문제가 있죠. 왜냐하면 세상에 돈이 너무 많아서, 그래서 주식이 주식이나 채권에 저장해 놓는 공간이 부족해져서, 얘네들이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가는 그런 일들이 생기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요즘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는 뭐냐면요, 야 sto 같은 걸 좀 하는게 어떨까? 증권화 된 토큰을 만들어서 마치 농장을 토큰화 시켜 가지고 파는 것처럼, 여기에다 블록체인을 넣어보자. 주식이랑 채권하니까 이거 규제해야 되고 힘들잖아. 그러니까 이걸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을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다 토큰화해 가지고 누구나 투자할 수 있도록 해 보자라고 이야기하는 분이 블랙 락의 레리 핑크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개념은 굉장히 중요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 내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니까. 여러분, STO라는 이 단어는 꼭 기억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제가 슈카 형님이 이야기했던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가치가 없다고 단언하셨지만 사실 잘 생각해 보면 여러 가지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렸고요. 두 번째로는 음, '쓰레기'라고 얘기하면서 증권이란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코인은 그래서 규제가 없기 때문에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했고요. 증권,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은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고, 라는 것이 앞으로 뜰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모든 것들을 다 포함해서 가장 중요한 게 하나 빠졌어요. 가장 중요한 건 뭐냐면요, 우리가 이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했잖아요. 가치를 저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고 그런데 가치라는 것은 이게 뭔가 애매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게 가치가 있다'라고 했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이게 가치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매우 주관적이고 매우 많이 바뀌어요.  그래서 우리가 가치는 뭘 하기 어렵다고 얘기하냐면 가치를 측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측정하는 것이 어려워요, 재는 것이 어렵다는 거죠. 이게 도대체 가치가 어느 정도 있는 거지, 이 정도인가, 이 정도인가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근데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알고 계시죠. 그게 뭐냐면, 바로 돈입니다. 돈은 여러 가지 가치의 저장 공간도 되고요, 교환의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이것 자체가 가치의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이 척도라는 것은 여러분 알죠, 줄자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 그런데 줄자를 가지고 여러분 키를 대고 몸. 체중계를 가지고 여러분 몸무게를 재는 것처럼 가치를 재는 방법은 돈이라는 거예요. 돈, 그런데 이제 문제가 있어요. 이 돈의 가치가 계속 바뀐다는 거예요. 이 얘기가 다 필요 없고, 그냥 돈의 가치가 계속 바뀐다는 게 문제입니다.

줄자를 가지고 제가 키를 재는데, 175.5cm. 그런데 줄자를 가지고 제 키를 잰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럼 가만히, 원래는 어떤 날에는 제가 170이라고 하는데, 다음 날에는 줄자가 기분이 나빠져서 저한테 150cm 된다고 한다든지, 아니면 2m 된다고 한다든지. 이상하게 자가 계속 기분에 따라서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요? 가치를 척도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닌 거죠. 즉, 지금 시대에 여러분들이 꼭 꼭 아셔야 되는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이 돈이라는 놈의 가치가 너무너무 많이 바뀌고 있다는 거죠. 왜 왜 그런가요? 여중이 그 계속 돈을 푸니깐 중국에서도 계속 돈을 푸니깐, 그 돈 자체의 가치가 떨어지니까 가만히 있는 거예요. 비트코인은 가만히 있습니다. 제가 가만히 있는 거죠.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제가 2m 된다고 했다가 3M 된다고 했다가 4m 된다고 하는 겁니다. 왜요?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인 거죠..
제가 말씀드렸던 이런 내용 다 떠나서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이 돈의 가치가 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가만히 있다. 돌덩이처럼. 그런데 얘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 비트코인 가격을 지금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 결국에 비트코인 사라는 거죠. 네, 비트코인은 그래서 사라는 거냐, 팔라는 거냐. 이거는 좀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드릴 순 없지만, 저는 적어도 비트코인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고요. 지금 가격이 적당한지 여부는 판단하기 좀 어려워요. 그런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저는 이게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의 가치는 아주 높은 확률로 많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게 많이 떨어질 거라는 것을 가장 잘 반영해 주는 애 중에 하나는 비트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는 적극적으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반드시 그 대신에 여러분이 생각하셔야 하는 건 내가 잠을 잘 못자도 오랫동안 버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CYG3o30y0I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