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내일 "인도량"발표...'화들짝' 월가의 수상한....

2024. 7. 2. 09:57코인 및 주식

한줄 요약

실적 보다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 (실제로 바이든의 반테슬라로 혜택을 못 봤다는) 금리인하 기대로 인한 캐즘 극복, 로봇 택시 기대 등등이 주가 상승 이유 갔다고. 그렇지만 실적 발표 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 

 

 

자, 여러분. 최근 테슬라 주가가 거의 200달러 선을 회복하기 일부 직전입니다.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드디어 테슬라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는 게 아니냐. 심지어는 월가의 몇몇 투자은행들이 목표 주가인 타겟 프라이스를 계속해서 상향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번 2분기 인도량이 정말 안 좋을 거다. 이런 흉흉한 소문도 들리고 있는데, 오늘은 이 소문들의 진위를 한번 파헤쳐 보고요. 바이든과 트럼프 그리고 전기차 진영에 대해 아주 놀라울 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사건의 진실을 한번 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저번 1분기 테슬라 차량 인도량 발표 기억나시는 분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정말 참혹했습니다. 기관 평균 대략 42만대 정도를 예측했는데, 실제 치가 38만 6천 대가 나오면서 '야, 이제 테슬라 진짜 망한 거 아니냐'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거든요. 주가도 엄청 많이 빠졌어요. 당시에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사람은 테슬라 인플루언서인 트로이 테슬라였는데, 40만 9천 대를 예측해서 대략 5차 범위 5.7% 안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7월 2일 날 인도량 발표가 예측이 되어 있죠. 이제 팩트 셋이 예측한 기관 전체의 인도량은 44만대이 조금 낮게 보는 기관들이 41만 9천 대와 42만 대를 예측했고, 그나마 가장 정확했던 트로이 테슬라이카 같은 경우는 41만 8000대를 예측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2분기 인도량 살짝 불안한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또 인도량이 나쁘다고 주가가 떨어질까, 그건 또 모르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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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근 테슬라 주가가 별일도 없는데 200까지 올라왔어요. 자, 이건 테슬라 내적 외적으로 여러 요인이 있는데 이걸 한번 살펴보시겠습니다. 자, 최근에 미국 대선 TV 토론이 있었어요. 솔직히 저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에도 바이든이 너무 밀렸어요. 솔직히 바이든 지지자들도 커버치기 힘들 정도로 차이가 났습니다..
이 TV 토론이 있고 난 후 바이든 지지자들도 '야, 이 민주당 후보자 이거 바꿔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여론이 거의 50%로 올라왔다고 하고, 한 정치 도박 사이트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을 점치는 배팅이 58%, 바이든은 36%로 격차가 아주 크게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이 TV 토론 요약본 보신 분들 어느 정도 납득하실 거예요. 이 확실히 바이든의 나이 이슈가 좀 불거지지 않나. 바이든의 보좌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에는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라는 말을 했는데, '아, 근데 이 해명 발언이 상당히 이상하죠. '야, 이거 오후 시부터 바이든 대통령은 상당히 불안한 상태다' 이 말과 똑같은 거 아닌가.
현재까지는 11월 대통령 선거지만, '아, 이거 트럼프가 조금 더 유리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니,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트럼프가 하면 이제 이브 반대 임기 첫날에 전기차 부조금을 폐지하겠다는 말을 해서 엄청난 논란거리를 만들었잖아요. 아니, 그런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이 테슬라 상당히 힘든 거 아니냐 이런 소리가 들 만하죠. 오늘은 이제 바이든과 트럼프 EV 산업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자, 최근에 테슬라에서 슈퍼차저 팀을 해체했는지 충전 규격도 선정이 되었고, 미국 전역에 지금 인프라를 잘 깔아 나가는 와중에 갑자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왜 정책을 역행하는 거냐'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걸 자세히 하려면 이제 바이든의 이 라 인플레 감축 제대로 파악을 해야 돼요. 인플레 감법 안에 아주 중요한 전기차 인플라이 있었죠, 자 미국 전역에 50만 개 충전소를 만든 드는데 무려 75초 배정한 그 예산요구 있었지만, 테슬라가 이제 북미 충전 방식 nacs 표준으로 되고 슈퍼차저가 전국에 깔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는 기존에 슈퍼차저 팀을 없애 버렸어. 뭐, 물론 사업 자체를 폐기한 건 아닙니다만 뭔가 이상한 거예요. 자이 이야기는 바이든의 심경 변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최근에 전기차 전환 계획을 축소하겠다 결국 노조의 손을 들어주기 한 겁니다..
자, 기존에 미국 자동차 노조 있죠, 포드와 GM. 여기서 엄청나게 반발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이 업계 전미 자동차 노조의 안을 수용하기로 한 겁니다. 뭐, 철저하게 정치적 논리로 돌아간 거죠. 그리고 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뭐, 미국의 급속 충전 업체 스타트업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아까도시피 돈을 엄청 뿌렸어요. 그런데 결과가 어떻게 됐나요? 인프라 확충이 됐을까요? 자, 돈을 뿌린 것만큼 실효성이 없었다라는 비판이 많아지고 있어요. 자, 실제 24년 딜로이트의 조사를 했습니다. 자, 미국의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소비자 조사를 했는데. 자, 올해 45% 로 줄었습니다. 22년에 오히려 51% 있는데 떨어졌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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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이유는 기사에서도 찾을 수 있듯이 지금 EV 충전 공공 인프라가 정말 안 좋아요. 돈을 쏟아 부었는데 그만큼 혜택을 못 누리고 있다는 말이에요. 결국이 불편함이 e 판매 부진의 원인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어, 실제로 가장 유명한 EV 충전 업체인 차지포인트 주가 보시면 상당히 심각해요. 한때는 40 달러까지 갔던게 지금 1.5 달러거래. 그이 충전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거예요. 아니, 돈을 그렇게 나눠 줬는데도 손익분기를 못 넘기는 기업들이 정말 많아요. 게다가 제품도 상당히 형편 없습니다. 이게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충전 인프라가 제대로 안 돼니까 이 스트레스가 엄청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일단 정부 사업이다 보니까 이 사업자별로 약간 균등 분배가 돼야 될 거 아니에요. 여기서 테슬라는 좀 불리한 위치였던 거 같아요. 이 당국 관계자들 사이에서 들리는 말은 이제 테슬라의 슈퍼차저가 설치된 그냥 압도적으로 저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만큼 보조금을 못 받아 갔으니까 아무래도 일론 머스크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이 나빴죠. 결국 이면에는 정치적인 이유들이 있었던 거 같아요. 사실 재생 에너지 사업하는 그 명목으로 돈 파먹은 업체들이 상당히 많았던 거 같아요. 아 그래서 요새 나오는 말이 이제 그린 사기다. 환경 파리로 돈 번다 이런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에요..
어쨌든 이렇게 인프라가 열악하기 때문에 전기차의 출시 구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 출시 구간이라고 하면 얼리 어댑터로 메인스트림 주류로 가는 그 간극을 의미하거든. 아까도 말했듯이 충전소 인프라 문제, 플러스 고금리 상황에서의 차량 구매가 어려워지니까 이 전기차가 전체적으로 안 팔리는 그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지금 전기차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치 상황을 조금 이해해야 될 필요가 있어요. 현재 실리콘 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 같은 경우는 상당히 문제가 많아요. 물가가 너무 높고 홈리스 문제나 양 문제 뭐 이런 거 말고도 정말이지 많은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캘리포니아는 좀 비실비실한데, 텍사스 같은 경우는 엄청나게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해요. 테슬라 본사 같은 경우도 텍사스로 이전을 한다고 하고 삼성전자도 최근 60조짜리 투자가 있었죠.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는 민주당의 초 강세인 지역이에요. 그러니까 엄청 진보적인 동네라고 보시면 되고, 그다음 전기차를 가장 많이 타는 곳이기도 하죠. 반대로 텍사스 같은 경우는 공화당 보수적인 동네입니다. 이 미국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고 여기는 또 내연 기간 자동차 산업이 가장 발달한 동네. 그런데 이렇게 캘리포니아와 텍사스는 최근 엄청난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어요. 이 어느 정도냐면, 돈 캘리포니아, 마이 텍사스 이런 미미 노래로도 만들고 옷으로 만들어질 정도로 핫 하거든요.

 

00:06:21
그러니까 최근 트럼프가 떠오르는 건 이렇게 텍사스가 올라오는 것과 아주 큰 연관이 있는 거죠. 아니, 근데 테슬라랑 미국 경치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냐 자. 여기서부터 진짜 본론이 나오는 거예요. 사실 바이든의 전기차 정책은 저는 반 테슬라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테슬라는 노조가 없잖아요. 그런데 바이든 같은 경우는 이 노조를 상당히 중시하는 진보 진영이다 보니까 이 시작할 때부터 테슬라를 좀 고깝게 봤던 거 같아요..
심지어 머스크가 트위터에다가 민주당 뽑지 말고 공화당 뽑아라 이런 말까지 하니까 바이든 정보 입장에서는 이 테슬라가 상당히 미웠을 겁니다. 그런데 또 반대로 인텔 같은 경우는 상당히 중요한 반도체 산업의 기간이자아요. 그러다 보니까 금쪽이 떡 하나 더 주도 엄청나게 지원을 많이 하고 있는데, 반면에 테슬라 같은 경우는 거의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기술력을 가진 전기차 업체 아아. 그런데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의. 지원이 그만큼 없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11월에 있을 미 대선이 앞으로 완전 변곡점을 만들 거라는 말이겠죠.
최근에 트럼프가 충격적인 발언을 합니다. '나는 테슬라와 머스크 CEO 팬이다.' '머스크는 나와 트럼프 관계 뜬금없이 통화하는 사이' 어, 거 무슨 사이일까요? 자, 그리고 월스트릿 저널에서 이런 보도를 합니다. '트럼프가 당선될 시 일론 머스크를 고문으로 안친다.' 야, 이거는 엄청나죠. 야, 이건 루머 같긴 한데 어쨌든 이제 트럼프와 테슬라, 그 둘의 조합이 완성되는 겁니다. 자, 이렇게 되면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올라가고 있는 시점에 가장 큰 실익을 보는 건 테슬라가 아닐까라는 희망 에로가 돌아가기 시작하는 거죠.

 

00:07:44
자, 정치적 형공 말고도, 이 테슬라의 주가 강세론 뒷받침하는 근거는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자, 리튬 1위 업체인 '알버말'이라는 업체가 있어요. 이 알버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다시 전기차가 좀 더 팔릴 것 같다는, 조금 긍정적인 점을 제시해 줬어요. 그리고 최근 중국 같은 경우는 보험 등록 대수를 공개하거나 이거 볼 때 테슬라의 수요가 다시 좀 살아나는게 아니냐라는 긍정적인 시그널들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최근 발표한 PC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가 상당히 많이 떨어졌어요. 거의 연준 목표치에 근접했고, 때문에 곧 금리 인하를 할 것이고, 금리가 낮아지면 아무래도 시클 리클 산업인 자동차 산업에는 호재일 수밖에 없는 거죠. 자, 여기서 잠깐, 광고 하나만 하겠습니다..
테슬라 관련 기업에 한꺼번에 투자할 수 있는 밸류체인 etf, 그리고 요새 떠오른 엔비디아를 비롯한 빅테크의 밸류체인에 투자할 수 있는 한 에 etf가 나왔습니다. 해외 직접 투자가 아니라, 국내 상품이기 때문에 연금저축 펀드는 ISA IRP 계좌 등에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알고 투자하시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 자세한 건 고정 댓글 확인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월가 역시 최근 테슬라에 대한 평가를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투자은행 스티펠 유니언(UN) 26일 테슬라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했는데, 목표 주가가 265달러, 모델 3나 모델 y, 그리고 기타 저가 차량이 생산되고 FSD 이니셔티브 등으로 인해 단기나 중기 상당한 모멘텀을 지닐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리고 골드만삭스 같은 경우도 모델 3 원가를 35,000달러 아래로 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리포트를 내기도 했어요.
자 이러한 근거들로 인해 곧 캐즘을 극복하고 테슬라의 우호적인 외적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때문에 요새 주가가 좀 오른 것 아닐까 생각하고요. 그리고 테슬라 기업 자체에 대한 내적 기대감도 있죠. 8월 8일 AI 대겸 로보택시 발표회가 새로운 상승의 촉매가 되고 있습니다. 로보텍시는 완전 자율주행이 FS 3가 가져다줄 경제적 이익 같은 경우는 자동차랑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은 수준일 거예요. 현재 엔비디아가 가져간 시장의 파이만큼 가져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새로운 먹걸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데이 할 때마다 테슬라 주가 맨날 떨어졌거든요.
아, 최근 실적이 너무 엉망인데 실적부터 좀 개선이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최근 주가가 오르는 거 보면 아무래도 일론 머스크의 서비스나 미래에 대한 낙관적 추정이 있는 건도 사실이거든요. 물론 저는 테슬라의 기술력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지만, 이 기술과 비전이 결실을 맺는데 걸 거라는 거는 좀 알고 투자하시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DjjO-XJlX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