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로 주식 코인 급락? 역대급 줍줍 찬스입니다

2024. 4. 13. 14:06코인 및 주식

중동 위기로 주식 코인 급락? 역대급 줍줍 찬스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멘탈이 전부다 처리형입니다. 4월 둘째 주도 끝이났습니다. 마지막 날 시장은 혼란의 도안이었는데,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크게 하락했고, 암호화폐 시장도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이하로 떨어지며 하락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하락을 불러온 원인은 지정학정 리스크 있죠. 중동에서 이란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시장이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동시에 유가가 급등하고, 채권과 금 같은 안전 자산이 순간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주식과 암호화폐 같은 위험 자산은 크게 떨어졌는데요. 이란의 공격이 48시간 내에 이루어질 것이라 하는데, 정확히 언제부터 어느 정도의 강도로 진행될지는 모르겠습니다. 1부에서는 위협 성격의 공격이 될 것이고, 본격적인 전면전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쟁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될지 미리 예상하기는 어렵죠. 이렇게 예측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장담할 수 있는 게 있는데요. 그건 바로 역을 통해 밝혀진 통계입니다. 역사적으로 지정학정 리스크는 시장에 장기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과거 20차례가 넘는 지정학정 리스크의 사례를 살펴보면 S&P 500 기준으로 평균 최대 낙폭이 4.6% 정도였고, 바닥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은 3주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원래 가격을 회복하기까지 한 달 반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그 얘기는 지정학정 리스크는 어디까지나 투자자들의 투심에 영향을 주어 단기적인 쇼크를 불러올 뿐 중장기적으로는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바로 얼마 전 있었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쟁에서도 마찬가지였죠. 작년 10월에 발생한 이란 전쟁은 S&P 최대 6.6% 하락시켰다. 3주 만에 원래 가격을 되찾았습니다. 그 이후로 이 가격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과거의 가격이 되었죠. 이번에 상승한 유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에도 WTI 가격이 94달러까지 치솟으면서 '뭐 120달러 간다', '150달러 간다'는 말이 많았지만, 얼마 못가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유가는 기본적으로 많이 오르기 어려운 구조란 점은 벌써 여러 차례 설명을 드렸습니다. 원유는 휘발성 자원이 아니기에 가격이 오르면 공급이 늘어서 가격이 다시 떨어집니다. 이번에도 크게 다르게 전개되지 않을 것입니다. 채권의 경우 오랜만에 수익률이 하락했는데요, 지정학적 위기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증가하면서 채권 가격이 오른 덕분이죠. 채권 수익률은 채권 가격과 반대로 가기에 떨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고금리 기조가 계속 유지된다면 아마 급세 다시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의 경우 일시적으로 $2,400도 돌파했다 뿅망치를 맞았는데, 지정학적 리스크와 상관없이 향후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높은 물가로 인해서 실질 금리는 이미 하락하고 있고, 데다가 향후 본격적인 금리 인하가 시작된다면 실질 금리는 더 내려가겠죠. 금은 이자나 배당이 없기 때문에 금리가 내려갈수록 유리합니다..

아직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데, 향후 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거기에 세계가 파편화 되면서 중국과 러시아 같은 국가가 더 이상 미국 채권이 아니라 금을 준비 자산으로 모으고 있는 현상도 향후 금 가격. 상승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금리 전망치는 유가 상승에도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이제 7월부터 다시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고 연말까지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보고 있는데요.

금리 전망치가 내려간 이유는 세 가지 정도가 되는데, 우선 얼마 전 CPI 충격으로 급등했던 금리 예측이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 또 하나는 정치적 위기가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부분이 되겠고, 마지막으로는 오늘 실적을 발표한 은행주들의 실적 부진 덕분입니다. JP 모건의 경우 순이자 이익이 감소하면서 주가가 거의 88% 가까이 급락을 했습니다. 고금리가 결국 대형 은행들에게 아지 피해를 주게 된 거죠.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지방의 중소형 은행들만 피해를 받았고 대형 은행들은 오히려 여기서 빠져나간 돈이 몰리면서 혜택을 받았죠. 하지만 고금리가 장기화되자 결국은 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보다 돈을 맡기려는 사람이 더 많은데 고이자를 줘야 하니까 당연한 현상이죠. 은행 위기는 연준이 금리를 빠르게 내려야 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지방은행 파산 사태가 일어났을 때도 금리 전망치가 엄청나게 급락했던 현상이 있었죠.

이런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금리 전망치에 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 주식 시장과 마찬가지로 크게 하락하면서 7만 달러를 지켜내지 못했는데요. 비트코인은 향후 5에서 10년 이내에 대규모 채택이 일어나면서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는 나스닥과 같은 위험 자산에 속합니다. 덕분에 정치적 리스크에 자유롭지 못했죠. 하지만 비트코인 역시도 지정 학정 리스크가 주는 영향은 지극히 단기적으로 끝이 날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당시에도 최대 6% 정도밖에 하락하지 않았고 가격을 회복하는 데 겨우 열흘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가격이 떨어지긴 했지만 사실 이미 한 달 동안에도 이 정도 가격까지 떨어졌던 적이 세 번이나 있습니다. 거기다 이번에는 오히려 최대 하락폭이 더 낮으면서 상승 모멘텀을 지켜내고 있죠.

그러니까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니었더라도 별로 특이할 것이 없는 정도의 변동성이란 뜻입니다. 현재 일시적 위기 상황이 지나가고 전고점 영역 때에 강력한 이 저항을 뚫어내는 순간부터 진짜 강세장이 시작될 것입니다. 지진난 사이클에서는 지정 학정 리스크와 같은 특별한 위기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 전고점 영역을 완전히 뚫어내는 데 무려 45일이 걸렸습니다. 이번 사이클은 아직 27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시간적으로도 결코 긴 조정이 아닙니다. 이 정도의 조정은 비트코인에서 언제든 있을 수 있는 당연한 것이라 여기겠습니다. 반감기는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4월 20일에서 4월 21일 어딘가에 반감기가 지나갑니다.  이후로는 하루 생산량이 450개 감수하는데 마치 하루에 450개의 비트코인을 매일 가져가는 etf 하나 새로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입니다. 심지어 주말에도 가져가니까 이걸 평일로 환산하면 450개가 아니라 630개입니다.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매일같이 하루도 빼놓지 않고 630개 추가로 가져가는 etf 새로 등장한 모습을요. 그리고 이 효과는 앞으로 영원토록 계속됩니다. 이게 얼마나 큰 후폭풍을 불러오게 될지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래 가능한 비트코인의 물량은 계속 줄어들 것이고, 어느 순간 물량 대란을 발생시킬 것입니다.

우리가 봐야 하는 건 추세이지요, 흐름이 아닙니다. 시장의 모멘텀은 아직 조금도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단지 단기간에 너무 빨리 올랐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고 있는 것뿐입니다. 한 달이나 두 달 정도 쉬어간다고 해서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빨리 오르기만을 바랄 필요 없습니다. 빨리 오르면 그만큼 거품도 빨리 커집니다. 언젠가는 그 거품에 대한 부채를 갚아야 하니 결국 나중에 갚아야 할 빈만 더 늘어나는 골이 됩니다. 차라리 지금처럼 중간중간 거품을 터트려 가면서 오르는 게 오히려 더 더 멀리, 그리고 길게 갈 수 있는 흐름이 될 것입니다. 조급해할 거 없이 천천히 즐기시면 됩니다.
시작부터 계속 클라이맥스는 치다가 30분 만에 끝나는 영화가 있다고 해 봅시다. 이 영화를 누가 보겠습니까? 영화가 재밌는 이유는 기승 정결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인생과 투자도 마찬가지죠. 기승 정결이 있기에 즐거운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즐거운 영화가 승해 전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가장 흥미 진진한 순간입니다.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오기까지 몇 년을 기다려야 할지 모릅니다.

빠르게 지나간다면 오히려 섭섭하지 않을까요? 천천히 지나갈수록 큰 기대감을 꿈꾸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니 행운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두려워하지 말고 원칙을 지키며 담대하게 자신의 길을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모든 공포는 환상입니다. 여러분은 실존하는 공포와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이 만들어낸 환상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 환상을 놓아버리는 순간, 모든 실체가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두려움에 떨지 않게 됩니다. 마치 먹구름이 거친 자리에 태양이 모습을 드러내듯, 그렇게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명료해 있니다. 단지 우리의 불완전한 마음이 완전함을 보지 못하도록 가리고 있었을뿐입니다. 환상과 싸움을 끝내게 되면 부정적 감정은 한 순간에 눈녹듯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여러분은 부자가 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조차 없는 그런 사람이 될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다면, 그날은 그리 멀지 않은 시간 안에 올 것입니다. 확, 신속에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실은 이미 절반쯤 도착해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5q7je6WMkhE